흰꽃 민들레는 우리나라 최북단이며 청정지역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서 재배한 우리나라 순 토종민들레입니다.
인사말은 우리나라에서 전해오는 민들레(포공영)이야기로 대체 합니다.
옛날 옛적 과년한 딸에게 혼자만의 고민거리가 있었는데, 자기 젓가슴에 생겨난 붉은 종양 때문이었다. 통증이 날로 심해갔지만 아픈 곳이 민망한 부분이어서 남에게 말조차 꺼낼 수 없었다. 게다가 의원을 찾아가 이런 병을 보이기가 부끄러웠다. 그녀는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죽기로 강물에 뛰어 들었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포씨 성을 가진 어부의 딸이 처녀를 구했으며 종양을 발견하고 어부에게 전했다. 어부는 딸에게 산에서 약초를 캐오라 하였고 약초의 생김새는 잎은 톱날같이 생겼고, 줄기는 하얀 털이 있는 것이라 하였다. 약초를 달여 먹어 종양이 다 나은 처녀는 집으로 돌아와 약초를 뜰 안에 심었고, 그 이름을 ‘포공영’이라 붙였다. 포공영은 어부의 딸 이름이었다.
출처 : 이야기 본초강목(이풍원 저)
저희 양구 민들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